장 296

"소지는 사후에 내 생활에 참여하고 싶다며 설득하기 시작했어. 그녀는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심지어 자신을 조교해달라고 먼저 제안했지. 보아하니 그녀는 이미 나에게 어떤 묘한 감정이 생긴 것 같았어.

소지는 말하면서 젖은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며 한 가닥 한 가닥 앞으로 늘어뜨렸는데, 그 머리카락이 딱 그녀의 젖꼭지 위에 걸쳐졌어.

나는 자연스럽게 그녀의 머리카락을 젖히고 혀를 내밀어 소지의 젖꼭지를 잘 애무했어,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건, 소지의 이 가슴은 내가 만나본 여자들 중에서 탄력이 가장 놀라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