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37

"제대로 신경 써서 해. 그렇지 않으면 채찍으로 때릴 거야."

팟, 나는 채찍으로 처제의 엉덩이 골짜기를 향해 내리쳤는데, 딱 그녀의 민감한 부분을 맞춰버렸다. 마음이 철렁했다. 이런, 처음 해보는 거라 정확도와 힘 조절을 못했네. 다치게 하면 안 되는데.

처제가 비명을 질렀고, 나는 급히 물었다. "처제, 미안해. 실수했어." 하지만 처제는 전혀 화낼 기색이 없었고, 얼굴을 찌푸리지도 않았다. 오히려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나에게 말했다. "이제 암캐 2호라고 불러야 해요. 암캐가 잘못했어요. 주인님, 거기는 때리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