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60

"내가 너한테 기분 좋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은혜를 베푸는 거야. 네가 예쁘고 매력적이니까 그나마 이 정도지, 다른 여자였으면 벌써 강제로 들어갔을 거야. 더 말 많으면 때릴 수도 있어."

아내는 겁에 질려 얼른 작은 손을 치웠다. "알았어, 알았어. 맛보게 해줄게. 때리지만 마. 그러면 내 남편이 오늘 있었던 일을 알게 될 거야."

"그래야지."

나는 두 손으로 아내의 길고 매끈한 스타킹 다리를 잡고 머리를 묻어 아내의 맛을 정성껏 음미했다. 나는 쩝쩝 소리를 내며 먹었고, 혀의 자극으로 심장을 울리는 물소리가 연달아 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