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813

"일찍 알았으면 당신 아내도 함께 불러서 따먹었을 텐데, 나 혼자 당신들 둘 상대하는 것보다 훨씬 나았을 거야. 그나저나 장위안, 지금 당신 아내도 임지산한테 농락당하고 있지 않을까?"

"카메라 설치했지? 허샤오야의 그 단정하고 내성적인 우아한 모습이, 뒤에서는 당신 몰래 남자를 집으로 불러들인다고 생각하니 너무 짜릿해. 허샤오야도 그렇게 속으로 야하다니 놀랍네. 아까 남편한테도 말했어, 당신이 오면 전화해서 당신 아내에게 상황이 어떤지 물어볼까 했거든. 마침 왔으니, 내가 당신 아내한테 전화해볼까? 지금 임지산한테 박히면서 흥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