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96

"시간 있으면 우리 방에 와서 술 한잔 하면서 쉬었다 갈래요? 쯔읍." 처제는 일부러 자신의 매혹적인 곡선을 과시하며 그 서비스맨을 유혹했다. 사실 그녀는 상대방과 진짜로 어떤 접촉을 가질 생각은 없었고, 단지 이 서비스맨이 그녀들의 세부적인 모습에 주목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게다가 이 어린 서비스맨은 나이가 많지 않아 보였다. 이십 대로 보이는 모습에 체격은 좀 더 탄탄한 편이었다. 아무래도 손님들의 짐을 운반해야 하니 힘이 없으면 안 되는 법이다.

그는 아마도 학교를 갓 졸업한 것 같았고, 일한 기간도 그리 길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