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74

"임샤오타오가 말했다.

임샤오타오의 말이 나오자마자 청중들 사이에 즉시 수군거림이 일었다.

"작은 진료소의 의사가 감히 신의(神醫) 앞에서 허풍을 떨다니, 무슨 백병을 치료하는 만능단이라니, 웃음거리가 될까 봐 두렵지도 않나?"

"만능신단? 농담하나? 친 신의는 이름난 의사인데도 한 알의 약으로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데, 분명히 사기꾼이야!"

"아이고, 장 아가씨는 친구를 잘못 사귀었군, 양심 없는 의사에게 속았어, 안타깝다, 정말 안타깝네!"

……

사람들의 수군거림을 듣고, 계속 침착했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