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834

"저는 신경 쓰지 않을 거예요. 이렇게 뛰어난 의녀가 있다니, 그건 제 영광이죠! 당신이 이미 개과천선했다는 걸 저는 직접 봤어요. 만약 당신이 저를 죽이려 했다면, 전에 얼마든지 기회가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죠. 방금 그렇게 많은 혈나찰 사람들을 죽이고, 저를 필사적으로 보호한 것을 보면, 당신이 혈나찰과 완전히 결별했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어요." 장효호가 말했다.

"의부의 신뢰에 감사드립니다." 어양청이 말했다.

"지금 어떤 계획이 있니? 차라리 나와 함께 수도로 돌아가서, 내 곁에 있으면 내가 사람들에게 너를 보호하게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