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101

"천홍...." 취옥은 갑자기 벌어진 모든 상황을 바라보며, 눈물이 이미 눈에서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는 상상도 못했다. 바로 전까지만 해도 홍천홍과 달콤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다음 순간 상황이 이렇게 변해버릴 줄은!

"곽위, 대체 뭘 원하는 거야?" 취옥은 참지 못하고 울면서 곽위에게 소리쳤다.

이때 취옥은 알몸이었고, 두 개의 크고 부드러운 가슴은 이불로 가려져 있었지만, 깊은 골짜기가 드러나 모든 사람의 시선을 끌었다.

"흐흐, 내가 뭘 원하냐고?" 곽위의 시선은 계속해서 취옥의 몸을 훑어보았다. 그 매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