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130

"어떻게 환영하지 않을 수 있겠어? 빨리 내 방으로 와!" 궈웨이의 손은 이미 자신도 모르게 릴리의 가느다란 허리에 올라가 있었다. 한 손으로도 다 잡을 수 없는 그 감촉에 그의 마음은 산란해졌다.

릴리의 가장 특별한 점은 그녀의 얼굴이 매우 순수해 보이지만, 몸매는 매우 섹시하다는 것이었다.

이런 천사의 얼굴과 악마의 몸매의 조합은 어떤 남자든 마음을 빼앗기게 만들었다.

"오빠, 방에 뭐가 있어요?" 릴리는 일부러 천진난만하게 물었다.

궈웨이의 약간 통통한 체형과 불룩 나온 맥주배를 보며, 릴리는 마음속으로 약간 거부감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