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216

하지만 동시에 마음속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다행히 당시에 한 수를 남겨두었던 것이!

만약 정말로 이 녹음기까지 그 여경에게 넘겼다면, 곽위가 도망칠 때 분명히 녹음기를 가지고 달아났을 것이다!

그때는 증거와 사람이 모두 사라졌을 테니!

"아, 이게 구류 협의서인가요?" 그저께 여경이 어제 밤의 자료를 뒤적이다가 당시 임묘가 왕샤오톈에게 서명하게 했던 구류 협의서를 찾아냈다.

"맞아요, 바로 그거예요! 제가 서명까지 했는데, 이제 사람이 사라졌어요!" 왕샤오톈이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했다.

대장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