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756

수첸의 흔들리는 자태를 보며 장샤오창은 마음이 산란해졌다. 장쉬안야를 찾아가지 말고 그냥 수첸과 한번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지금 그녀는 자신의 아내이니 합법적인 일이었다. 그래서 장샤오창은 살금살금 그녀에게 다가갔다.

이때 수첸이 일어나 여자 화장실로 걸어 들어갔다. 장샤오창은 이왕 시작한 거 끝을 보자는 생각으로 바로 뒤따라 들어갔다. 여자 화장실에는 아무도 없었고, 수첸은 가장 구석진 칸을 선택해 문을 열고 막 들어가려는 순간, 장샤오창이 갑자기 달려들어 수첸을 안으로 밀어넣고 문을 닫았다.

수첸은 장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