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848

"내가 누군지는 알 필요 없어. 넌 그저 내 손에 잡혔다는 것만 알면 돼. 말을 안 들으면..." 장쓰난의 얼굴에 음흉한 웃음이 번졌고, 주변 사람들도 모두 웃었다.

"내 말 잘 들어. 얌전히 여기 있어. 곧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있을 거야. 말 안 들으면 평생 잊지 못할 대가를 치르게 될 거야!" 장쓰난이 말했다.

"장쓰난, 넌 뭘 하려는 거야? 널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야, 이 인간쓰레기!" 수첸이 욕했다.

팟! 장쓰난이 수첸의 얼굴을 한 대 때리며 말했다. "이렇게 부드러운 볼을 매일 맞으면 안 되지. 얌전히 있어,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