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958

류옌이 세수를 마치고 다가와 왕샤오티안의 무릎에 바로 앉으며 말했다. "내가 먹는 걸 먹여줘!"

"좋아!" 왕샤오티안이 대답했다.

왕샤오티안은 한 손으로는 류옌을 안고 다른 손으로는 그녀에게 음식을 먹여주었다. 왕샤오티안과 류옌은 지금 매우 달콤한 사이였고, 왕샤오티안은 류옌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고 있었다.

"옌아, 나 잠시 후에 스승님 댁에 한 번 가봐야 해. 너는 나랑 같이 갈래, 아니면 어떻게 할래?" 왕샤오티안이 물었다.

"당연히 같이 가야지. 날 혼자 집에 두고 가려고? 너 밖에 다른 여자 있어서 날 데려가기 싫은 거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