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359

"죄송해요, 형수님, 저... 저는 일부러 그런 게 아니에요." 저는 너무 당황해서 땅이 갈라져 들어가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황급히 그녀의 속옷을 던져버리고 지퍼를 올린 뒤, 손으로 형수님 몸에 묻은 액체를 닦아주려 했습니다.

형수님은 이제야 상황을 깨달은 듯했고, 얼굴이 새빨개졌습니다. 그녀는 당황해서 저를 밀치고 즉시 돌아서서 밖으로 도망쳤습니다.

순간 저는 부끄러움에 어찌할 바를 몰라 멍하니 형수님이 거실로 도망가 자기 방 문을 '쾅' 하고 닫는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저는 바닥에 있는 형수님의 속옷을 다시 한번 쳐다보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