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595

이케아 회사가 인수되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은 직원들도 매우 기뻐했고, 미녀 사장님이 진두지휘하니 일할 의욕이 더욱 넘쳤다.

상장 계획의 준비와 신청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고, 육가와 섭장 등 주식을 양도한 주주들에게 초미는 당연히 약속대로 며칠 후에 자금을 차례로 송금했다.

하지만 육호천의 주식은 좀 과했다. 무려 21%의 지분에 4배의 가격을 지불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전에 섭청원 등에게 이미 수억을 지불했고, 지금은 또 십몇 이십억을 내야 하니 현재 국풍 그룹으로서도 조금 어려운 상황이었다.

국풍 그룹에 그만한 돈이 없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