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14

"주몽설이 갑자기 깨달았다.

류제가 하하 크게 웃었다.

"류제, 나도 총 쏘고 싶어." 주몽설이 류제를 바라보며 말했다.

"너는 손으로 총 쏘는 게 낫겠다."

"류제!"

"알았어, 알았어. 내가 총 쏘는 법 가르쳐 줄게."

"류제, 난 이제야 알았어. 네가 정말 많은 걸 할 줄 아는구나."

"응, 108가지 기술, 거의 다 할 수 있어."

"108가지 기술이 뭐야?"

"그건 말이지, 오늘 밤 침대에서 실제 행동으로 가르쳐 줄게."

"류제, 너 죽어버려."

주몽설의 말이 끝나자마자, 류제는 데굴데굴 굴러 한쪽으로 피했고, 겁에 질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