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37

"아, 그래요? 우리 얀얀은 정말 똑똑하죠! 다만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이번 성적도 그리 좋지는 않네요."

송양이 펑옌옌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웃으며 말했다.

"맞아요, 얀얀이 이번에 발휘한 실력이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꽤 괜찮았어요." 탕위웨이가 웃으며 약간 어색하게 말했다. "먼저 들어가세요. 저는 여기서 다른 학생들의 학부모님들을 맞이할게요."

"학생 여러분, 학부모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고3 1반 담임 탕위웨이입니다. 이번에 여러분을 모신 이유는 한편으로는 졸업식에 참석하시고, 다른 한편으로는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