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55

심리적인 작용인지 아니면 리루오란의 브래지어가 너무 얇은 것인지, 잠옷과 브래지어를 통해서도 송양은 리루오란의 둥글고 탄력 있는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었고, 가벼운 접촉 아래 손에는 편안한 감촉이 전해졌다.

민감한 가슴에 닿는 아슬아슬한 접촉에 리루오란은 자신도 모르게 가볍게 떨었고, 다시 한 번 참지 못하고 작은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그녀의 급한 숨소리는 더욱 깊고 몽롱해졌다.

"됐어, 루오란, 내가 이미 편집자 친구에게 이메일로 보냈어. 내가 그녀에게 메시지를 보내서 잘 봐달라고 할게. 아마 문제 없을 거야."

송양의 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