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28

"여보! 난 못 참겠어! 당신이 필요해! 헉헉! 당신이 필요해!"

송양은 거친 숨을 내쉬며 점점 이성을 잃어갔다. 그는 고개를 숙여 형수 곽서요의 촉촉하고 풍만한 입술을 거칠게 맞추었다.

"양아! 안 돼! 안 돼! 난 형수라고! 놓으라고!"

시동생 송양에게 갑자기 키스를 당한 곽서요는 온몸이 떨리며 홍조 띤 얼굴이 더욱 붉어졌다. 그녀의 몸은 무의식적으로 떨리기 시작했다.

시동생의 술 냄새가 나는 뜨거운 키스는 곽서요의 온몸을 녹이며 그녀를 숨 가쁘게 만들었다.

아들을 낳은 이후로 남편 송군은 그녀를 더 이상 만지지 않았다.

송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