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44

"형수님, 손을 치워요, 제가 당신을 잘 모시게 해주세요!"

송양은 잠자리채가 물에 살짝 닿듯이 곽서요의 하얗고 부드러운 아름다운 다리에 가볍게 입맞춤을 하며 점차 그녀의 양다리 사이로 이동했다.

강렬한 기대감과 엄청난 수치심이 송양의 키스에 온몸이 떨리며 저릿해진 곽서요를 선택하기 어려운 갈등 속으로 빠뜨렸다.

"안 돼! 소양! 뭐 하려는 거야? 거기는 안 돼! 형수는 너무 부끄러워!"

곽서요는 이를 꽉 물고, 긴장하여 고개를 들어올리며, 급하게 교성을 내뱉으며, 눈썹을 찌푸리고, 흐릿한 눈으로 송양을 바라보며 당황해서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