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53

"바로 그때, 아래층에서 갑자기 송군의 불만스러운 외침이 들려왔다.

형 송군이 이 시간에 돌아왔다니!

형수가 하얗고 풍만한 엉덩이를 치켜들고 열심히 자신을 몰래 서비스하는 모습과 형이 아래층에서 형수를 큰 소리로 부르는 상황이 송양을 흥분시켜 몸을 떨게 만들었다. 이런 느낌은 정말 짜릿했다!

"음흥!"

송군의 외침 속에서, 형수 곽서요는 더욱 열심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때, 형 송군의 발소리가 이미 계단에서 들리며 방 안까지 전해졌다.

초조하고 불만스러운 외침도 점점 가까워졌다.

하지만 곽서요는 마치 아무것도 듣지 못한 것처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