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13

"형수님, 괜찮으세요? 젓가락을 왜 떨어뜨리셨어요? 몸이 안 좋으신가요?"

송양은 형수가 자신이 만든 젓가락을 바닥에 떨어뜨린 것을 보고, 자신의 짓궂은 행동을 멈추고 거짓된 열정으로 말했다. "제가 주워 드릴게요."

말하자마자, 송양은 즉시 몸을 숙여 테이블 아래로 머리를 들이밀었다.

테이블 천 아래의 모습은 즉시 송양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형수의 다리는 크게 벌어져 있었고, 마치 일부러 자신에게 보여주려는 듯했다. 곽서요는 심지어 몰래 짧은 치마를 살짝 당겨, 눈부시게 하얗고 풍만한 다리를 그의 눈앞에 완전히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