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32

송양은 사악하게 혀를 내밀어 곽서요의 꽉 다문 입술에 키스하며, 요염하게 자신의 혀를 형수의 입 안으로 밀어넣었다.

부끄러워하는 형수를 이렇게 하니 더 맛있었다.

"으음! 소양아! 이건 너무 야하잖아! 안 돼!"

곽서요는 입으로는 안 된다고 외쳤지만, 몸은 강렬한 쾌감의 자극에 송양의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있었다.

송양의 혀가 곽서요의 이를 열고 입 안으로 들어가자, 곽서요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혀를 내밀어 송양의 혀와 얽히며 그의 젖은 키스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꿀꺽 꿀꺽!"

곽서요의 몸이 중력에 따라 내려가는 힘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