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45

"형수님, 시간이 늦었어요. 이제 돌아가야겠어요. 드실 것이 필요하시면 배달음식을 시키시면 됩니다. 가정부는 며칠 안에 바로 구해드릴게요. 그동안 좀 불편하시겠지만 참아주세요."

별장을 둘러본 후, 송양은 수줍게 흥분한 형수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큰 별장에서 형수와 한 번 더 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하지만 지금은 급한 일이 있어서 송양은 참았다.

"알았어! 양아, 날 신경 쓰지 마. 빨리 가봐. 난 어린애가 아니니까 스스로 잘 챙길 수 있어."

곽서요는 수줍게 앞으로 나와 자발적으로 송양의 품에 안겼다. 송양의 입술에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