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6

"육감이 풍부하고, 기름지지만 느끼하지 않아."

"헤하~음흐...살살해~내 배 안에 아기가 있다고!"

"소우유로우는 요염하게 고개를 돌려, 긴 속눈썹을 깜빡이며, 몽롱한 눈빛에 강렬한 욕망을 담아 송양이 벗은 몸으로 자신의 높이 솟은 엉덩이에 다가오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소우유로우는 긴장으로 온몸이 떨리며, 요염한 숨소리가 점점 더 급해졌다."

"송양은 탱탱한 엉덩이를 세게 두 번 움켜쥐고는 한 발 앞으로 나아가 허리를 살짝 내밀어 소우유로우의 부드러운 살결에 가볍게 닿았다."

미끄럽고 따뜻하며, 부드럽고 신선했다.

"음음."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