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67

봉대해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을 보고, 송양과 진리진은 모두 깜짝 놀라 자신도 모르게 두려움에 떨었다.

방금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단 2-3분만 더 있었더라면, 정말로 봉대해에게 현장을 들키게 될 뻔했다!

두 사람은 두려움과 동시에 은근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무슨 일이야? 여보, 옷이 왜 이렇게 젖었어?!"

문으로 들어와 손짓발짓하던 봉대해는 이때 갑자기 진리진의 가슴 부분이 크게 젖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옷이 물에 젖어 진리진의 가슴을 꽉 감싸고 있었다.

진리진의 몸매가 더욱 섹시해 보였다!

봉대해조차도 눈을 뗄 수 없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