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626

"왕 사장님, 송 사장님, 더 이상 할 일이 없으시면 저는 먼저 회사로 돌아가겠습니다."

옆에 있던 청자신은 왕 교장과 송양이 점점 더 과하게 노는 것을 보고, 자신이 이곳에 있는 것이 그다지 편하지 않다고 느껴 약간 어색하게 일어나 작별 인사를 했다.

"자신아, 잠깐만, 나 너 차 타고 왔는데, 네가 먼저 가면 나는 어떻게 돌아가지?" 송양은 즉시 어색하게 일어나 청자신을 붙잡고 왕 교장에게 말했다.

"왕 사장님, 정말 죄송합니다만, 저도 이만 가봐야겠습니다."

"에이, 차가 없어서 돌아갈까 걱정하는 거야? 내가 직접 차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