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656

"팡팡팡!"

왕 교장은 흥분해서 손뼉을 치며, 큰 엄지손가락을 들어 이야 여동생을 칭찬했다. "이야, 역시 네가 대단해. 이렇게 빨리 송 사장을 항복시키다니, 하하하하. 하지만 이건 일종의 반칙이야. 송 사장은 네가 간지럼을 태워서 항복한 거니까, 공정한 승리는 아니지!"

"상관없어요. 어쨌든 송 사장이 항복했으니 우리가 이겼고, 임무 완료예요! 이제 차례는 양신이에요!"

란란은 득의양양하게 혀를 핥으며, 방금 입안이 가득 찬 느낌을 음미하면서 송양의 몸을 몰래 쳐다보았고, 마음속으로 생각이 흐트러졌다.

"신신, 이제 네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