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665

란란이 송양의 몸에 즐겁게 감겨서 황홀한 표정을 짓는 것을 보고, 양신의 마음에는 질투가 일어났다!

양신은 마음속으로 한없는 후회와 함께, 자신의 나약함을 원망했다!

그녀가 마음에 두고 있던 남자가 다른 여자의 연인이 되었고, 게다가 그녀 앞에서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이것이 양신의 마음을 괴롭히고 화나게 했다!

특히 란란이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송양과 열정적으로 얽히며, 뜨겁고 깊은 키스로 서로의 몸을 탐하는 모습을 볼 때, 양신은 더욱 강한 질투심을 느꼈다!

마치 자신의 것이어야 할 소중한 것을 빼앗긴 것처럼 괴로웠다!

"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