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679

펑옌옌은 옷을 입고 송양의 여전히 달아오른 몸을 살짝 훔쳐보며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붉히며 물었다.

"옌옌이 살짝 문질러 줄까?"

송양은 흥분해서 침을 꿀꺽 삼키며 교활하게 펑옌옌의 허리를 바라보았다.

"꿈도 꾸지 마! 절대 안 돼! 자, 이제 내 방으로 돌아갈게! 정말 상대하기도 귀찮아."

펑옌옌은 송양을 흘겨보며 도망치듯 송양의 방에서 빠져나갔다.

"절대 안 해! 이 색골 매형! 문지르기만 한다더니! 나중엔 분명히 내가 참을 수 없을 때 집어넣으려고 할 거야! 그렇게 하면 분명히 아플 거야! 난 이 색골의 거짓말을 절대 안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