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724

"아! 흐음! 19살, 지금 대학에 다니고 있어요!"

친원만은 신음하면서 흐릿한 정신으로 송양의 질문에 대답했다.

송양의 애무 아래, 강렬한 쾌감이 친원만을 마치 술에 취한 것처럼 횡설수설하게 만들었다.

19살, 바로 꽃다운 청춘의 소녀 시절, 여성이 가장 젊고 아름답고, 한창 때인 시기다.

이 나이의 소녀는 피부, 몸매, 기질 모두 최상의 상태에 있다.

비록 아줌마들이 가진 여성미와 운치는 부족하지만, 특유의 처녀다운 분위기가 있다.

매력적이고 풍만한 성숙한 여인 친원만과 함께, 서로 어우러져 각자의 특색을 지니고 있다.

양신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