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835

송양은 파도처럼 움직이는 형수를 즐겁게 내려다보았다. 특히 의자 팔걸이에 문지르고 있는 그 엉덩이는 송양의 눈알이 튀어나올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가! 좋은 형수! 침대 가장자리에 엎드려!"

"음흥!"

곽서요는 시동생이 무엇을 하려는지 알고 있었다. 그녀는 즉시 서둘러 일어나 전망창 가장자리에 엎드렸다. 두 손으로 나무 창틀을 짚고 엉덩이를 들어올려 본능적으로 흔들었다.

송양은 곽서요의 뒤로 재빨리 다가가 타이트한 치마를 한 번에 위로 밀어올렸다.

벌거벗은 하얀 엉덩이가 매혹적으로 흔들리고, 그 선홍색 팬티는 분홍빛 그곳을 더욱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