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837

풍만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 날씬하고 긴 다리에 눈처럼 하얀 피부, 그리고 바닥에 엎드려 있는 모습이 완벽한 몸매를 드러내고 있었다.

사진 속의 미인은 보는 이를 미치게 할 정도였다.

분명 매혹적이고 관능적인 장면이었지만, 형수의 매력적인 육체와 고상한 차림새 때문에 오히려 예술적인 분위기가 느껴졌다.

송양은 감상하듯 형수의 뒤로 다가가 카메라를 자신의 끈적한 액체로 가득한 형수의 하얗고 완벽한 엉덩이에 향했다.

하얀 엉덩이는 풍만하고 탱탱하게 솟아있었으며, 그 피부는 응결된 기름처럼 하얗고 부드러웠다. 유백색의 끈적한 액체가 눈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