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91

소맥은 방청의 말을 듣고 마음에 의문이 들었다. 물론, 용혈구라는 곳은 그녀도 가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방청이 무엇을 찾으라고 말해도 그녀가 알 수 있을 리 없었다.

모르는 것이니 소맥은 당연히 더 묻지 않았다.

밤에는 방청과 아동이 경계를 서고, 다른 사람들은 텐트 안에서 휴식을 취했다.

비아일 일행은 오직 하나의 텐트만 준비했는데, 그것도 오장로를 위한 것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침낭만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비아일은 오장로의 신임받는 부하로서 당연히 직접 밖에서 지키고 있었다.

아동과 방청도 사실은 피곤했지만 어쩔 수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