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178

길에서 모두들 준보와 자오시의 운명이 너무 불행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안얼후는 직접 시우얼과 그들에게 자오시의 어머니가 이미 시우양현에서 안자자이까지의 도로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녀는 자신의 모든 재산을 쏟아부어서라도 이 도로를 개통시키겠다고 했다.

시우얼과 롱시안얼도 즉시 자신들도 반드시 투자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직 황메이얼만이 공개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사실 안얼후가 가장 듣고 싶었던 것은 바로 그녀의 입장이었지만, 그녀가 말하지 않아 안얼후는 다소 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