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665

"하지만 정말 윗옷은 안 입어도 돼? 등이 차가워지면 감기 걸리기 쉬워." 장잉이 걱정스럽게 말했다.

"괜찮아, 난 네 몸에서 열을 흡수할 수 있고, 너도 내 몸에서 열을 흡수할 수 있어. 서로 따뜻하게 해주면 문제없어. 자, 내가 먼저 풀을 준비할게!" 안이후가 장난스럽게 웃으며 감초를 더 두껍게 깔고, 자신의 윗옷을 밑에 깔아 장잉이 그 위에 눕게 했다. 장잉은 안이후가 무엇을 하려는지 알고 있었기에 얼굴이 붉어졌다.

"여보, 그들이 밖에서 우리를 보고 있잖아. 그들 눈앞에서 그렇게 할 거야? 그들이 화나서 총으로 우리를 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