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153

"이호, 그녀는 신경 쓰지 마. 한 가지 말해둘 게 있어. 지난번에 우리 부족을 지나간 두 명의 정부군 병사가 돌아오고 있어. 지금 우리 통로를 지나고 있는데, 그들을 가로막을지 어떨지 생각해봐야 해." 아지가 말했다.

그녀의 말에 안이호는 순간 흥미를 느꼈다. 그는 즉시 "가서 보자"고 말했다. 그러고는 자신의 우뚝 선 '패왕 영웅'과 주변의 탐욕스러운 시선을 힐끗 보더니, 급히 자신의 침실로 달려가 바지를 입었다. 그는 이 굶주린 여자들이 자신의 '패왕 영웅'을 잘라갈까 걱정했다. 아이고! 돌아와서 그녀들을 방에 줄 세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