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740

"아! 왔다!"

지금 치엔치엔이 정말로 나를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쯔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치엔치엔이 바로 달려나왔다!

세상에!

예쯔는 얼른 얼굴을 닦고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치엔치엔을 바라보며 말했다. "내 생각에는 네가 빨리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 이렇게 계속 가다간 내가 너를 사랑하게 될까 봐 걱정돼."

"꺼져! 이 음탕한 여자야." 치엔치엔은 얼굴이 붉어진 채 예쯔를 밀어냈지만, 예쯔는 바로 다시 그녀를 껴안으며 끈질기게 말했다. "왜? 날 밀어내려고? 안 돼, 오늘은 네 모유를 다 빨아먹을 거야!"

두 여자의 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