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7

그때, 자오란의 손이 그녀의 민감한 부위에 닿자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내고 말았다.

"음아..."

자오란은 속으로 다 알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척 물었다.

"어떻게 됐어요? 제가 아프게 눌렀나요? 멈출까요?"

자신이 소리를 내다니, 그것도 그렇게 애매한 소리를... 저우윈은 정신을 차리고 곧바로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저었다. "아니, 계속해도 돼."

자오란은 다시 마사지를 계속했고, 저우윈이 정신없는 사이에 그의 양손은 이미 그녀의 허벅지 안쪽에 다다랐다. 손바닥이 지나가는 곳마다 전율이 일었다.

"새엄마, 제가 다른 방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