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65

"뭐라고요?" 친랑은 너무 기뻐서 콩링시안 앞으로 달려갔다. "콩 선생님, 종위에 대한 소식이 있나요?"

"네." 콩링시안은 고개를 끄덕이며 휴대폰을 켜서 친랑 앞에 화면을 보여주었다. 그것은 한 장의 사진이었는데, 사진 속에는 한 손이 휴대폰을 들고 있었다. 친랑은 한눈에 그것이 종위의 휴대폰임을 알아보았다. 그는 너무 흥분해서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얼굴에 기쁨이 가득한 채 화면을 가리키며 더듬거렸다. "이 휴대폰은... 이... 이건... 종위의 것이에요."

"네, 도련님. 저희 사람들이 린안에서 이 휴대폰을 찾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