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828

"쾅……"

진랑이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우강이라는 자가 매우 잔인하다는 것이었다. 금단이 붙잡히는 것을 보자마자 즉시 금단 하나를 자폭시켰다. 이 금단의 자폭력은 마치 작은 핵폭탄과 같아서 주변을 진동시켰다.

파동의 힘이 퍼져나가자 예남천조차도 연속해서 몇 걸음 물러났다.

자도선자는 더욱이 진랑의 뒤로 숨었고, 강력한 힘의 파동은 진랑의 검은 옷을 펄럭이게 했다.

"하하하! 날 잡아? 난 차라리 자폭해도 너에게 기회를 주지 않을 거야!"

우강이 두 번째 금단을 자폭한 후, 그의 머리 위로 신혼이 떠올라 세 번째 금단을 감싸 안고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