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67

산골짜기로 둘러싸인 곳에, 넓은 강이 흐르고 있었다. 풍경이 아름답고 경치가 매우 좋았다.

강가에는 3층 높이의 별장이 있었는데, 이 환경 속에 자리 잡은 모습이 마치 인간 세상의 선경 같았다.

별장 안에서는 코피 터지고 얼굴이 붓고 멍든 몇 명이 재잘재잘 떠들고 있었다.

"만해 형, 이 일을 그냥 넘길 수는 없어요. 우리가 지금 이 꼴이 된 걸 봐요. 그 녀석한테 완전히 망가졌다고요!"

"맞아요, 우리는 다 형님을 따르는 사람들인데, 형님이 우리를 위해 나서줘야죠!"

이 사람들은 바로 조금 전에 예래가 운전하던 SUV에 치여 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