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962

양위는 판차이얼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요괴와 귀신, 마물은 본질적인 차이가 있지만, 모두 살아있는 생물이기에 총알과 칼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그때, 집 밖에서 또 다른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경찰이 아니지만, 나는 경찰이야."

모든 사람이 놀라서 움찔했다. 어떻게 이런 곳에 사람이 올 수 있을까?

이때, 밖에서 한 여자가 들어왔는데, 양위가 보니 바로 린쉐루였다.

린쉐루는 곧바로 총을 꺼내 판차이얼을 겨누었다. 그 모습은 정말 어린 소녀라기보다는 하늘에서 내려온 여성 특수경찰 같았다.

감히 총으로 판차이얼을 겨누고,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