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42

두 사람이 즉시 눈을 크게 뜨고 놀란 표정으로 장휘를 바라보았다.

매운구가 재빨리 장휘의 손을 잡고 놀라며 말했다. "장 회장님, 그런 말씀은 함부로 하시면 안 됩니다. 이... 이게 어떻게 가능하죠?"

장휘는 입가에 매혹적인 미소를 띠며 눈썹을 살짝 들어올리고 말했다. "매 족장님, 제가 당신을 속일 이유가 있을까요? 아까 우리 사이의 싸움도 분명히 보셨을 텐데요. 그가 사용한 것이 당신들 명우 가문의 능력이 아니라는 걸 눈치채지 못하셨나요?"

"그게..." 매운구는 말을 더듬으며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사실, 그는 마음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