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41

윈샹의 휴대폰 화면이 깨져서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예전 휴대폰을 다시 쓰려고 했을 때, 모씨쩌가 사람을 보내 휴대폰을 전해주게 했다. 그 사람은 한 마디만 남기고 갔다. "모 사장님이 휴대폰을 잠시 빌려준다고 하셨어요. 돌려주고 싶으시면 직접 MY 그룹으로 찾아가세요."

"쯧쯧."

톈샤오예가 감탄하듯 혀를 찼다. "완전 霸道總裁네."

"좀 독단적이긴 하지." 윈샹이 작은 목소리로 맞장구쳤다.

후샤오샤오가 그녀의 휴대폰을 바닥에 떨어뜨려 꺼진 이후로, 모씨쩌의 태도가 더 독단적으로 변했다.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 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