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73

묵성택은 원래 프랑스 대표단의 일을 마무리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가 쉬는 동안 각종 일들이 모두 쌓여 있었다.

그가 출근했을 때, MY 그룹은 위아래 할 것 없이 기쁨의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묵 사장이 사고로 거의 죽을 뻔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회사에 위기가 올지도 모른다고 몰래 걱정했었다.

다행히 묵 사장은 저승 문턱까지 갔다가 염라대왕이 그를 데려가지 않고 다시 돌아오게 했다.

말하자면 이상한 일이었다. 묵성택은 예전에 항상 해외로 날아다녔고, 대부분의 시간을 국내와 연결해서 일했었다.

그때는 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