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5

타오 샤오예는 망설이며 안에 있는 네 사람을 바라보았다.

네 명 모두 그녀가 아는 사람들이었다. 모 싱저와 종 정밍은 TV에서 자주 보던 인물들이었다.

장 신이는 윤 샹의 상사였기에 알지 못할 수가 없었다.

예 시위는 낯설게 느껴졌지만, 며칠 전 모 싱저와 함께 연회에 참석해 큰 화제를 모았었다. 많은 언론이 이 여자가 도대체 누구길래 MY그룹의 사장을 차지했는지 앞다투어 취재했었다.

예전 같았으면 타오 샤오예도 그 사람이 누군지 신경 쓰지 않았을 것이다.

하필 윤 샹이 병원에서 깨어난 후 말했던 그 이상한 꿈 속에는 모 싱저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