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pitoli
1. 장 1
2. 장 2
3. 장 3
4. 장 4
5. 장 5
6. 장 6
7. 장 7
8. 장 8
9. 장 9
10. 장 10
11. 장 11
12. 장 12
13. 장 13
14. 장 14
15. 장 15
16. 장 16
17. 장 17
18. 장 18
19. 장 19
20. 장 20
21. 장 21
22. 장 22
23. 장 23
24. 장 24
25. 장 25
26. 장 26
27. 장 27
28. 장 28
29. 장 29
30. 장 30
31. 장 31
32. 장 32
33. 장 33
34. 장 34
35. 장 35
36. 장 36
37. 장 37
38. 장 38
39. 장 39
40. 장 40
41. 장 41
42. 장 42
43. 장 43
44. 장 44
45. 장 45
46. 장 46
47. 장 47
48. 장 48
49. 장 49
50. 장 50
51. 장 51
52. 장 52
53. 장 53
54. 장 54
55. 장 55
56. 장 56
57. 장 57
58. 장 58
59. 장 59
60. 장 60
61. 장 61
62. 장 62
63. 장 63
64. 장 64
65. 장 65
66. 장 66
67. 장 67
68. 장 68
69. 장 69
70. 장 70
71. 장 71
72. 장 72
73. 장 73
74. 장 74
75. 장 75
76. 장 76
77. 장 77
78. 장 78

Zoom indietro

Zoom avanti
장 60
"란위, 미안해..."라고 리위칭이 말했다.
날이 어두워지자, 리위칭은 원진에게 의사를 불러오라고 지시한 뒤, 란위의 손을 잡고 본채에서 나왔다. 본채에서 밝혀진 등불은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았다.
한겨울이라 밤바람은 차가웠고, 서서히 불어오는 바람에 우뚝 선 소나무들이 흔들리며 소리를 냈다.
란위는 고개를 숙인 채 자신의 손등을 잡고 있는 손을 바라보다가, 멍하니 고개를 들어 리위칭을 바라보며 말했다. "미안하다고... 리위칭, 네가 미안하다는 말을 할 필요 없어. 난 널 용서하지 않을 거야. 평생 용서하지 않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