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0

"더러운 건달! 너도 좋은 사람은 아니야... 저속해!"

왕신옌은 빠르게 아랫배에 큰 위협을 느끼며 양 볼이 붉게 달아올라 급히 뒤로 물러서며 주샤오창을 분노에 찬 눈으로 노려보았다.

"어... 선배님, 죄송합니다! 이상한 생각한 건 아니고, 순전히 생리적인 반응이었어요."

주샤오창은 너무 당황해서 땅이 갈라져 들어가고 싶을 정도였다. 다리를 꽉 붙이며 분노에 찬 시선을 피했다.

"흥!"

"정말이에요!"

"계속 저를 선배라고 부르는 걸 보니, 혹시 당신도 화시 학생인가요?"

주샤오창이 정말로 매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니 왕신옌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