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한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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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153

내기를 뭘로 할지에 대해 주소강은 오히려 난처해졌다.

남녀 사이에 농담으로 내기를 할 때는 보통 침대 위의 일이나 애매한 것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그와 예자산의 현재 관계로는 이런 내기는 아무 의미가 없었다. 그가 어디를 키스하고 싶든 어디를 만지고 싶든, 언제든지 할 수 있었으니까.

"됐어! 더 이상 생각하지 마! 이 원석을 잘랐을 때, 손해만 안 보면 10만 위안 이상의 금액은 우리가 반반씩 나눠 갖자." 예자산이 시원스럽게 조건을 제시했다.

어차피 그녀는 이 원석에서 큰 보물이 나올 거라고 믿지 않았다. 설령 주소강이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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